Miyerkules, Pebrero 6, 2013

'이조추' 트리오

[OSEN=잠실체, 우충원 기자] 후배인 '이조추' 트리오가 선배인 '허동택'트리오를 꺾었다. 

'이조추' 트리오가 속한 매직팀은 2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트 레전드 올스타전서 64-60으로 '허동택' 트리오의 드림팀을 꺾었다. 

레전드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은 당시 소속팀을 기준으로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과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으로 나뉘어 대결했다. 


드림팀에서는 '허동택 트리오'의 허재, 강동희, 김유택이 다수의 표를 얻었다. 그리고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친정팀 오리온스에서 유소년클럽 감독을 맡고 있는 '플라잉피터팬' 김병철이 다시 한번 코트 위에 섰다. 

매직팀에서는 '영원한 오빠' 이상민 외 현재 SK에서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람보슈터' 문경은과 '에어본' 전희철이 코트에 나섰다. 또 KCC와 동부에서 각각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과 '사마귀 슈터' 김영만,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캥거루 슈터' 조성원이 출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KCC 추승균 코치의 합류로 매직팀에서 '이조추 트리오'가 2005-2006시즌 이후 7년만에 재결성됐다.

7분 4쿼터로 열린 경기였지만 흘러간 세월만큼 은퇴 선수들의 체력으로는 쉴 틈 없이 뛰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허동택' 트리오와 '이조추' 트리오의 대결도 간간이 볼 수 있었다. 허재 KCC 감독은 지난해 보다 더 힘들어 보였다. 선수들과 훈련 도중 3점슛 연습을 했다는 강동희 감독은 가끔 3점포를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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